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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일상

온결 2024. 11. 20. 20:31

01

넷플 보면서 새벽에 부일페 스크랩 끝냈다

다꾸가 마음에 드는 날이 있고 안드는 날이 있는데

이날은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슬펐다.

 

02

미기와 다리 다 봤다.

초반에는 이게 뭐지 그냥 개그인가 싶었는데

뒤로갈수록 스릴러 되서 더 재미있었다

마지막에는 가족애 한스푼.

약간 한국 막장 드라마 내용 같기도하고 

웩 스러운 장면도 있고 참... 묘한...

 

03

아빠 오늘 산에 간다고 외출함.

어제는 혼자 카페도가고 산책도가고 어쩌고 했는데

그냥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추워지니까 나가기 싫다진짜...

 

04

점심으로 오랜만에 명란 레몬 파스타 해먹었는데

뚝딱 거리면서 만든다고 난리치고

평소보다 질게 되어버림. 맛도 그닥...

그런것 치고는 와구와구 먹었지만...

 

05

밥 먹고 카페갈까 말까 고민 한바가지 하다가

럽딥 스토리 밀고 미니게임 한다고 시간 보내고...

아빠도 와버리고 흐지부지 됨

원래는 연소일기 보고싶었는데 동네 극장에서는 다 내렸더라

이것만 있었어도 외출했을텐데...

 

06

스크랩 한다고 새벽에 있다가 결국 5시까지 기다려서

소휘 생일 이벤트 열었다. 그냥 일일 퀘스트하면 재화모이는 이벤트고

3일 꽉 채워야 밀수 있더라. 생각보다 노잼...

 

07

오늘은 낮잠 안자야지 하다가 할거 없이 멀뚱하게 있으니

스르르 잠이 옴... 결국 잤다.

제발 공부를 좀 하라고 나에게 소리치다.

 

08

아빠가 산에 다녀오면서 김밥사옴. 오늘 저녁은 너다.

김밥은 언제나 먹어도 왜이렇게 맛있을까...

냠냠굿

 

09

아키바네 보디가드? 1권 샀는데 1권은 무료로 풀려있던것에 대하여...

그냥 유치하고 뻔한 내용인데 캐릭터들이 예뻐서 보는것 같다.

액션 순정 코믹물... 패턴이 똑같아서 질린다는 후기가 있던데 나도 동감.

작가가 나이가 좀 있는지 판치라나 목욕씬 있어서 이거 언제나온 만화야했다.

연출이 묘하게 올드하달까...?

 

10

갑자기 모찌롤 먹고싶어서 저녁에 외출

껴입고 나가도 살짝 추웠는데 좀 걸으니까 후끈해짐

나온김에 동네 한바퀴 돌고 편의점 들려서 모찌롤 사왔다.

 

편의점에 싸가지 없는 중딩인지 초딩인지 뭔지 새치기해서 기분 잡침

눈치 없냐? 생각없냐? 없으면 좀 키워라...

 

11

민음사 패밀리 데이 시작.

돈 없어서 몇권 못사긴 하는데 북클럽 가입한 마당에

놓치면 아쉬우니까 리스트 추리는중

 

12

콘서트까지 디 마이더스 10일

윗지방 날씨는 감도 안잡혀서 도대체 뭐 입고 가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